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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레시피/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집에서 해먹기

by Fro_G 2019. 7. 25.

나는 새우가 좋다

어느정도냐면

새우 알러지 있는데 그냥 목구멍 붓는거 참아가면서 쳐먹음

예전엔 손에 닿기만 해도 근질근질 했는데 요즘은 강해져서 맨살까진 괜찮다

 

아무튼

감바스는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메뉴다

올리브유 존맛 + 새우 존맛

= 합치면 대존맛

맛있는것끼리 섞어놨으니까 맛없을 수 없다

하지만 밖에서 쳐묵하긴 너무 비싼게 문제다

 

그래서 직접 만들어서 쳐먹기로 했다

 

소요시간

 

10~15분

 

재료

 

마늘 다수 (새우와 양 맞춰주기)

새우 먹고싶은만큼

올리브유

 

양념

 

청주/맛술 1큰술

후추

페페론치노/홍고추/크러쉬드페퍼 암거나 조금

바질 가루

파슬리 가루

소금

 

다른건 모르겠는데 후추랑 바질은 필수

 

 

 

많이도 들어간다

평소에 집에서 하는 요리중에 가장 다양하게 향신료 들어가는 요리

많이 넣을수록 맛있다

새우가 좀 매콤한 맛 났으면 해서 칠리파우더 추가했음

칠리파우더 빼고 전부 코스트코산 양념인데 크러쉬드 페퍼 빼고 17년도 초에 산 후로 계속 쓴다

양 무식하게 많다 진짜;

저 3번째 스테이크 시즈닝은 풀때기 이외의 모든 재료와 어느정도 어울린다.

나와 같은 고기사랑꾼은 꼭 사도록 하자

 

새우에 청주 1큰술

시즈닝 쬐끔 후추 쬐끔 칠리 쪼끔 마늘소금 쪼끔

일부러 간 안해도 새우는 짜니까 적당~~히

 

 

킹갓 라면냄비

 

마늘은 대충 2~3등분 해서 잘라놓는다

튀기는거 아니니까 올리브유 적당히 뜨거워졌다 싶으면 마늘 투하하고 기름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자

알리오올리오 할때처럼 노르스름해지면 마늘 먹기가 좀 그렇더라

뭐 취향껏

 

기름이 끓으면 페페론치노 혹은 대체할 고추종류 넣고 

바질, 파슬리 가루도 넣고 끓인다

바질은 조리하면 향이 좀 날아가니까 참고해서 정도껏 넣자

새우에 소금 너무 조금 넣은 것 같으면 소금 추가해도 굿

절대 많이넣지는 말고..

 

 

 

마늘이 거의 다 익으면 새우 투하

 

새우 다 익으면 요리 끝

안어울리게 뭔가 필터 넣어봤다

 

 

뭔가 이건 잘찍은거같음

보정안했는디

 

바게트 위에 올려서 옴뇸뇸 먹자

만들기 진짜 간단한데 밖에서 넘모 비싼것..

주말 아침에 휘리릭 만들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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